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 XP의 성능 비교
- 윈도우 비스타 대비 20% 이상 빨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7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현재의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보다 무척 가볍고 빠르다는 점.
윈도우 7의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던 이들이나 얼마 전 등장한 RTM 버전을 써본 이들은 한결 같이 윈도우 비스타에 비해 무척 빠르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낮은 시스템 요구 사항, 빠른 속도에 새로운 기능들이 더해져 윈도우 7은 모처럼 "대박"급 운영체제가 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윈도우 7은 얼마나 더 빨라졌을까?
직접 써본 이들도 궁금해 하는 점인데, 일본의 웹사이트인 Builder (builder.japan.zdnet.com)에서 ZDNET 독일의 자료를 참고해 윈도우 7과 비스타, XP의 성능을 비교했다.
Builder의 테스트는 저사양 시스템 (아톰 N330)과 저사양 노트북 (코어 솔로 U3500), 고사양 데스크탑 (코어 i7 XE 965) 세 가지의 다양한 시스템에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세 가지 운영체제는 모두 64비트 버전이다.
결과를 살펴보면, 부팅 시간과 종료 시간, 부팅 후 익스플로러를 실행시키는 시간 등에서 윈도우 7이 가장 우수했다.
윈도우 비스타 대비는 물론 윈도우 XP와 비교해서도 윈도우 7이 빨랐다는 점이 놀라운 점.
또, PCMark Vantage를 이용한 테스트에서도 모든 분야에 걸쳐 윈도우 7의 성능이 윈도우 비스타를 20%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윈도우 7이 저사양 시스템에서도 원활히 작동 할 수 있도록 캐시와 메모리의 작동과 요구량이 최적화되었기 때문. 자연스레 고사양 시스템에서의 성능 향상으로도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Builder는 윈도우 7은 기업과 일반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저사양과 고사양 시스템 모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결론내고 있다.
여러모로 호평 받고 있는 윈도우 7은 10월 22일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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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uilder.japan.zdnet.com/news/story/0,3800079086,20398159,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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